“세계 한상대회 OC 유치 원해요”
kafoc  |  02/14/22  |  조회: 565  

내년 10월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후보지역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OC 한인회(회장 권석대) 임원들은 11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상운영위원회 소속 실사단에게 한인사회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대 한인회장은 “미 전국에서 오렌지카운티 만큼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곳은 없을 정도로 정치력 신장을 이룬 곳이다”라며 “여러가지 조건들을 감안할 때 오렌지카운티가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할 가장 최적지”이라고 강조했다.

이 실사단을 이끌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정광일 사업이사는 “전임 한인회 회장이 이 자리에 참가한 것을 보니까 한인회가 단합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시설도 중요하지만 지역 한인 커뮤니티 뭉쳐있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재미대한 체육회의 이규성 회장이 참석해 오렌지카운티에 세계한상대회 유치의 적합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를 거쳐서 이날 오렌지카운티로 온 실사단은 정광일 사업이사, 강모세 한상사업부 부장, 김수빈 한상 사업부 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최지는 후보 4곳 중에서 3월에 최종 후보를 2 군데 고른 후 4월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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