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41명에게 1인당 500달러 장학금 지급
kafoc  |  12/30/21  |  조회: 662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장학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23일 한인회관에서 장학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한인회는 지난 12월5일까지 제출한 에세이를 심사하여 4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0달러씩 지급했다. 이날 글로벌어린이재단 외 2가정에 사랑나눔 전달식도 가졌다.

권석대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차세대들에게 격려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장학금을 모으는데 협력해주어 고맙고 우리들의 2세들이 바르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석대 회장은 또 “팬데믹으로 동포 사회나 기업체들도 어려운데도 한인동포사회와 공동체를 위하여 자진하여 여러 형태로 기부해주신 분들과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이러한 기부문화를 통하여 한인사회가 더욱 결속하고 아름답게 공동번영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축사에서 “ 오렌지카운티는 미주지역에서 한인정치인을 제일 많이 배출하여 ‘한인정치의 메카’로 불릴만큼 정치력 신장을 높였다”라며 “오늘 많은 차세대를 위한 행사를 통하여 동포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에 감명 깊다”라고 치하했다

이번 장학금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윤, 권석대(OC한인회장)형제,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장로협의회, OC 상공회의소,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명심보험, 시민권자협회, 충청향우회, 조영원 한빛 선교회장, 임페리얼 스파, 벨라 코스모 USA, 서울 메디칼 그룹, 경동나비엔, 강정완 새근성 미주연합회장(금메달이발관), 노명수(전 16대 한인회장), 안영대(전 18대 한인회장), 이성휘 OC한인회 부회장 등이 후원했다.

한편, OC 한인회는 감사패 수여와 장학금 전달식, 사랑나눔 전달식 이전 오후 3시부터 2021년도 총회를 열고 회계보고와 신년도 예산과 행사계획을 승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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