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태형 박사님의 근대 정치사상에 대한 강의와 그에 근저를 둔 서구의 민주주의 체제와 도전을 천진석 목사님의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민주주의와 나치의 부상, 그리고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으로 첨예화한 현 미국의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동아시아 문명의 진원지인 중국의 고대에서부터 근세까지, 각 왕조의 통치와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정치사상들을 훑어 봅니다.
특히 갖가지 정치사상이 자유롭게 꽃피었던 춘추전국시대의 재자백가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정치사상이 현대 중국의 정치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중 대결의 정치사상적 배경을 토론하고 앞으로 전개될 세계사적인 흐름을 가늠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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