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 퇴치 그랜트
kafoc  |  11/19/21  |  조회: 604  

▶ 가주 정부 심사 후 지급, 5만-25만달러 12월 17일 마감

▶ 오늘 오전 10시 웨비나

<속보> 필 팅 가주하원의원 예산 위원장(민주당 샌프란시스코)이 지난 15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아시안 증오 범죄 예방을 위해 가주 정부에서 마련한 1억 6,650만달러 예산에 대해서 브리핑(본보 16일자 8명 참조)을 한 후 17일부터 그랜트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기금은 아시안 증오 범죄 예방을 위해서 사용하는 1억 6,650만 달러 예산 중에서 2,000만달러를 관련 기관 단체에 각각 5만달러에서 25만달러를 나누어 주는 것이다. 신청 마감은 12월 17일 오후 5시까지로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기관 단체에 내년초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아시안 증오 퇴치와 예방을 위해서 ▲증오 범죄 피해자 가족들에게 법률 서비스, 케이스 매니저먼트, 정신 및 헬스 서비스, 커뮤니티 치유 ▲아츠와 문화 활동, 청소년 개발, 시니어 안전, 에스코트 프로그램, 안전 플랜 트레이닝 등을 통한 예방 활동 ▲아웃리치, 트레이닝, 로컬 정부 또는 파트너와 함께 협조 등의 활동을 하는 기관 또는 단체들에게 나누어 준다.


필 팅 가주하원의원은 “커뮤니티의 기관 단체 등 그룹에 곧 그랜트를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지난 몇십년동안 아태 커뮤니티에서 학수고대하고 있던 기금”이라고 말했다.

필 팅 하원의원은 또 “코로나 19로 인해서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가 너무나 증가하고 있다”라며 “가주 정부에서는 아시안 증오 범죄 피해자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와 리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필 팅 의원 사무실은 이번 그랜트 신청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웨비나를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갖는다. 등록은 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tZIvf-iqrzkjHtFecmpnZOEa-f9VyuoTjzm3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은 HIU@dss.ca.gov을 통하면 된다.

한편 ‘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드(API) 에퀴티’ 예산으로 불리는 이 기금은 지난 7월 12일 뉴섬 주지사가 서명했으며, 3년에 걸쳐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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