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OC한인회· 모금캠페인
kafoc  |  03/22/22  |  조회: 598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이 전쟁의 참화 속에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힘을모은다.

OC한인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 OC장로협의회, OC한미시민권자협회, 미주한인재단,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등

단체 관계자 20여명은지난19일가든그로브의OC한인회관에서 대면, 비대면으로진행된단체장회의에서우크라이나난민을돕는효과적방안을논의했다.

이날회의에참석한한인단체관계자들은 각기 기금을 모으더라도 전달 창구를 OC한인회로일원화하기로 합의했다.

OC장로협의회의 경우, 이미 2000여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인회 측은 빠른 시일 내에 기금을모을은행계좌를개설하기로했다.

김동수평통회장은“4월 23일더 소스 몰에서 개최할 4·29 30주년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지원 기금을 모금하겠다”고 말했다.

권석대 OC한인회장은 “내달말까지 기금을 모아 우크라이나난민들에게1차 전달하고,

그이후 상황을 봐서 추가 모금 여부를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약 1만2000명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고려인이 지원

우선 대상이긴 하지만, 다른난민에게도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본다”고말했다.

한인회는 곧 한인 다수 거주도시한인마켓앞에서가두모금캠페인을벌이는한편,한인회관앞또는공원에서러시아를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힘을 실어주기위한집회도개최할예정이라고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셸 박스틸 연방 48지구 하원의원은“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동맹이며, 우리 동포인 고려인이 많이거주하는나라다.

연방의회도자유세계가무너지지않도록여러지원 방안을 내고 있다. 한인 사회가지원에앞장서고있어감사하다”고말했다.

기금모금캠페인관련문의는한인회 사무처(714-530-4810)에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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