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과 스탠튼 시 경계로 비치와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사이에 대형 샤핑몰과 주택 단지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프론티어 부동산 투자’사가 새로 건립하고 있는 이 샤핑몰에는 ‘인&아웃’ 햄버거, ‘팬다 익스프레스’, ‘체이스 뱅크’, ‘플래넷 피트니스’, AT&T, ‘그로서리 아웃렛’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 푸드 코트를 비롯해 더 많은 업소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 업소들 중에는 ‘인&아웃’ 햄버거, ‘팬다 익스프레스 ’플래넷 피트니스‘, ’AT&T 스토어는 이미 간판이 세워진 상태로 조만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샤핑몰 옆에는 ‘브룩필드 홈스 남가주’사가 208 유닛의 콘도 단지를 건립하기 위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몰의 북쪽에 위치에 있는 DMV 샤핑몰에도 콘도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땅을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비치와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사이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4거리 중의 하나로 완공되면 타운으로 방문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 곳에 새로운 샤핑몰과 주택 단지가 들어서면 가든그로브와 스탠튼 시 재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1.87 에이커의 부지 중에서 북쪽 4.1에이커는 가든그로브 시, 나머지 11.89에이커는 스탠튼 시에 속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0년대에 건립된 낡은 샤핑몰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롭게 짓는 것으로 구 김스 피아노 매장뿐만 아니라 미미스 카페, 아카풀코, 에드워즈 극장, 랠프스 그로서리 스토어 등과 스몰비즈니스들이 입주해 있었다.
한편 10여년 동안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부지(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스트릿)가 시니어 주택 단지와 상가로 개발된다.
‘AMG & 어소시에이트’사는 아래층에는 1만3,000 스퀘어피트의 상가, 위층에는 노인들을 위한 395 유닛의 8층 짜리 주택 단지를 건립을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 ‘가든 브룩 시니어 빌리지’(Garden Brook Senior Village)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1억 3,000만달러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18개월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