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축제, 연예인 대거 초청·엑스포 연다
kafoc  |  08/20/19  |  조회: 1133  

2019-08-05 (월)

▶ OC축제재단 준비 돌입...한국 120여 업체 참가

▶ 씨름대회 등 이벤트 다양




정철승 축제 총괄 집행위원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이사들이 대형 북 앞에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아리랑축제를 개최하는 OC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총괄 집행위원장 정철승)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한인축제재단은 지난 1일 저녁 부에나팍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한국을 다녀온 정철승 총괄 집행위원장이 아리랑 축제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브리핑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승 총괄 집행위원장은 “연예인 쇼를 위해서 한국에서 가수 박광성, 최유나, 김상배와 보이 그룹 등과 여러 가수들의 초청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 무대에 베트남 연예인들도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승 집행위원장은 또 “이번 축제에는 12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를 열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상당수의 업체들이 엑스포에 참가해 각종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씨름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축제재단은 남가주 한인들이 한국의 각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특별 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비어가든과 푸드 코트도 준비된다.

한편 OC한인축제재단은 지난 2013년 한인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부에나팍 비치와 멜번 사이로 축제장소를 이전한 이후 부에나팍 시청과 더 소스 몰 등의 지역에서 축제를 개최해오다가 이번에 타운으로 되돌아 오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714) 228-1188로 하면 된다. 

www.arirangoc.com 

<문태기 기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