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운동 참가하세요
kafoc  |  04/11/19  |  조회: 1160  

2019-04-10

KAC·KCS 20일 OC 세미나 개최 
캘스테이트 풀러턴 어바인 센터 
'북미관계·센서스' 등 주제 토론

시민참여 풀뿌리 운동 오렌지카운티 지역 세미나가 오는 20일(토) 열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캘스테이트 풀러턴 어바인 센터(3 Banting)에서 진행될 무료 세미나엔 학생, 커뮤니티 리더, 공직자, 기업인 등이 참석, 시민 참여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 세미나는 OC한미문화센터(KAC, 디렉터 태미 김)와 코리안복지센터(KCS, 디렉터 엘렌 안)가 공동 개최하며 OC한인변호사협회, 코레 리미티드닷컴, 모더스 프렙, 캘스테이트 풀러턴, OC한인회 등이 후원한다. 

주요 주제는 ▶한미 정책 우선순위 ▶미국 및 오렌지카운티의 정책 형성에 있어 한국 디아스포라의 역할 ▶남북한, 미국 관계 ▶2020년도 인구조사 ▶유권자 ▶이민 ▶비즈니스와 경제 ▶건강 ▶재미한국인의 정체성 등이다. 각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태미 김 OC한미문화센터 디렉터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과거를 재조명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를 포함한 각 지역 세미나가 열리고 난 뒤인 7월 16~18일엔 워싱턴DC에서 전국단체인 미주한인 풀뿌리 운동(KAGC)이 개최하는 '풀뿌리 콘퍼런스'가 열린다. 매년 전국 31개 주의 110여 도시에서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엔 해마다 OC 학생 약 20명이 참가하고 있다. 

풀뿌리 콘퍼런스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지역 현안을 이슈화하고 한인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해 벌이는 대규모 행사다. 뉴욕에 본부를 둔 '시민참여센터(KACE·상임이사 김동석)'가 처음 시작했다. 전국 각지의 한인단체가 KACE와 연계해 현지 사정에 맞는 이슈를 선정하고 한인들을 규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김 디렉터는 "대학생은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보조금으로 약 25명의 일반인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풀뿌리 콘퍼런스 참가 관련 세부 사항은 OC 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는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아침과 점심 식사도 제공한다. 문의는 OC한미문화센터(949-535-335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링크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13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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