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갖고 미래 맞이하길” ▶ 한인회 2017년 장학금 및 봉사상 시상식
kafoc  |  05/10/18  |  조회: 807  


OC 한인회 장학위원회는 2017년 장학금 수여식 및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동주)는 28일 가든 그로브 OC한인회관에서 2017년도 장학금 수여식 및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종대 OC한인회장은 “모든 역량을 발휘한 수상자 개개인을 엄중히 심사해 이번 장학금 시상식을 마련했으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과 봉사자들 모두 큰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은 ▲허재혁(아놀드 백먼 고교) ▲강다연(어바인 밸리 컬리지) ▲대니엘 김(UCLA) ▲ 그레이스 김(UC버클리) ▲조이 김(코넬) ▲김민지(USC) ▲대니얼 박(사이프레스 고교) ▲박한나(UCR) ▲데이빗 신(사이프레스 컬리지) ▲로렌 하(웨스트고교) ▲코니 이(사이프레스 고교) ▲김한나(서니힐즈고교) ▲김유진(노스우드고교) ▲존 이(브레아 올린다 고교) 등 총 14명이다. 

대통령 봉사상은 ▲평생 봉사상– 하범용, 조셉 김 ▲골드-허재혁, 준 이 ▲실버- 에이미 김, 테리 김, 박위나, 에릭 정, 새라 김 ▲브론즈- 박위수, 자스민 송, 매튜 송, 임유리, 브라이언 오 존 이 등 15명이 수상했다. 특히 평생 봉사상 수상자에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표창장과 기념 배지가 수여됐다.

자원봉사를 권장하고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제정된 대통령 봉사상은 봉사시간에 따라 100시간 이상(만14세미만은 50-75시간)이면 동메달, 175-249시간 이상(75-99시간)은 은메달, 250시간 이상(100시간이상)은 금메달이 증서와 함께 수여된다. 평생 봉사상은 봉사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이날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제시카 차 샌타 애나 시 문화예술 커미셔너는 “여기 있는 모든 학생들이 장래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내일 당장이라도 시간을 내서 한번쯤은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 분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에게는 미셸 스틸 박 OC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장의 인증서도 전달됐다. 

2017-12-29 (금)  한국일보 <최병휘 기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