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전반기 이사회 및 웹사이트 소개-미주한국일보 신문기사
kafoc  |  08/18/21  |  조회: 1063  

OC 한인회(회장 권석대, 이사장 김계정)가 웹사이트(www.kafoc.org)를 운영한 이후 가장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했다. 
한인회는 지난 12일 오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소재한 한인회관에서 가진 정기 이사회에서 이 사실을 발표하고 달라진 웹사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한인회 측에서 이번 웹사이트 개편 중에서 가장 핵심을 둔 사항은 매주 금요일 한인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순회 영사 업무 시 필요한 민원 업무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양식은 LA총영사관 웹사이트와 연결되어 다운로드 받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무료 법률 상담(가정법, 형사법, 파산법, 기타 법률 전반), 무료 메디케어와 메디컬 상담, 무료 이민 및 시민권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무료 법률 상담도 소개 되어 있다. 무료 세금 보고 및 상담은 대면으로 실시되며, 이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 이 웹사이트에는 ▲역대 한인회장의 이름과 사진 ▲현 이사회 사진과 이름 ▲한인회 정관 ▲한인회 소식과 화보 ▲갤러리 ▲미국 생활 정보 ▲지역 사회 기관 단체 ▲공지 사항 ▲아시안 증오범죄 대처 지침서 등이 올려져 있다. 

이 웹사이트 개편 실무를 담당한 서명룡 기획 총괄 실장은 “일반 한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바꾸었다”라며 “특히 영사업무에 관한된 서류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가장 많아서 양식을 웹사이트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서명룡 기획 실장은 또 “영사 업무에 가장 필요한 서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자가 격리 면제 신청서를 비롯해 필요한 서류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 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입 및 지출 현황을 보고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입금은 14만 2,619.52달러, 이월금 2,055.47달러, 지출 11만 6,236.05달러 등으로 현재 잔고는 3만494.41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번 기금모금 골프대회 총수입은 5만 3,858달러, 지출 2만 5,257.48달러로 2만 8,598.52달러의 수익을 남겼다. 

이사회는 담당자 사정으로 세부적인 지출과 수입 내역이 준비되지 않아서 추후 이메일 또는 카톡으로 다시 내역서를 받기로 하고 조건부로 재무 보고를 통과 시켰다.  이사회는 또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11월 추수 감사절을 기해서 한인뿐만아니라 타 민족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고 장학 위원장 대리로 민 김 이사를 임명했다. 또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한인회는 앞으로 자라나는 차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있다”라며 “이제 한인회는 차 세대를 위한 사업을 해 나갈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새 이사로 손 세정제 3만개를 한인회에 기부한 ‘올러 USA 코퍼레이션’ 최덕수 대표, ‘클레어 케어’의 재 리씨, 지윤아씨(대체의학) 등이 영입됐다. <로스앤젤레스 문태기작성 >

[미주한국일보] “한인회 웹사이트 완전히 달라졌다”
http://eviewer.koreatimes.com/online_viewer.aspx?seq=7989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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