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회 광복절 76주년 기념식
kafoc  |  08/17/21  |  조회: 743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8월14일 오후3시부터 한인회관 미팅 홀에서 제76주년 광복절 축하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8월15일이 일요일이어서 종교행사와 다른 단체행사의 중복을 피하기위하여 하루 일찍 행사를 개최 했다.

행사에는 LA총영사관에서 박경재 총영사를 대신하여 김대한 영사와 영 김 미연방 하원의원이 경축사를 하였으며, OC장로협의회 황치훈 회장, 이승해 재향군인회 미서남부지회 장과 전 육군 참모총장 이진삼 장군, OC 교회 협의회 박상목 목사, OC 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 미주 기독교 총회장 민승기 목사, 민 김 기독교 전도연합회장 등이 경축사를 했다.  6.25 참전용사회, 월남참전 동지회, OC 미시민권자 협회 김도영 회장 과 아리랑 합창단, 이영희 샬롬합창단 명예회장, 여성목사회 배미선목사 등 여러단체와 동포 1백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국민의례와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의 양국가 제창과 ‘조국의찬가’ 특송이 있었으며, 권석대 회장의 기념사에서는 

“ 광복이 있기까지는 세계각지에서 애국지사들과 독립운동 유공자와 가족들의 희생과 종교계와 애국단체들의 단합된 활동이 있었음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할것이며 76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강국의 대열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면서 다음세대들에게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국내에서 한인들의 정치력신장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 했다.

이번 경축행사에는 오렌지카운티 여러 한인단체와 종교, 문화단체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영 김 미연방 하원의원으로부터 권석대 회장에게 감사장 수여가 있었으며, 최은종 OC 원불교 교무의 ‘님의 침묵’(한용운 시) 시 낭송과 OC법왕사 현 일 스님의 ‘만세 삼창’ 선창으로 광복절 경축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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