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체육회 관계자들이 11일 LA총영사관을 방문해 이기철 LA총영사와 김낙중 LA문화원장에게 기념 메달을 증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중회 부회장, 이철수 수석부회장, 전후암 회장, 이기철 LA 총영사님, 김순임 베드민턴 협회 회장, 김낙중 LA 문화원장, 송연중 수영협회장, 김영로 사무총장.
“오렌지카운티 한인 체육인들의 축제가 이번주에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재미 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전후암) 주최로 열리는 ‘제2회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가 오늘(12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지난주 아이스하키 경기에 이어서 OC 체육대회는 12일(화) 검도, 16일(토) 탁구,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농구, 태권도, 17일(일)에는 축구, 볼링 경기 등이 차례로 오렌지카운티와 세리토스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검도-애나하임 유스 센터(우형석 회장 213-268-3732) ▲족구-엘도라도 테니스 센터(김범호 회장 714-737-2104) ▲태권도-은혜한인교회(윤체중 회장 714-290-1216) ▲탁구-세리토스 리저널 팍(장호암 회장 818-605-2548 ▲테니스-세리토스 리저널 팍(정현도 회장 714-229-0014) ▲배드민턴-아메리칸 스포츠 센터(김순임 회장 714-504-8321) ▲농구-아메리칸 스포츠 센터(저스틴 윤 회장 714-719-9263) ▲볼링-린부룩 볼링장(이제담 회장 760-780-9944) ▲축구-가든그로브 축구협회 전용 구장(이동섭 회장 213-631-4688)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전후암 체육회장은 “남가주 전역에서 참가하는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는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서 참가 선수들도 늘어났고 준비도 잘 진행되었다”며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체육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한인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서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를 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는 작년 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분산 개최 방식으로 진행되고 체육인들의 단합, 교류 및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치루어 진다. 이 대회는 따로 개막식과 폐막식이 없고 가맹 단체 위주로 경기가 열린다.
한편 OC체육회는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 전년 대회 때보다 메달 사이즈가 5밀리미터 더 커진 직경이 7.5센티미터의 메달 982개를 준비했다.